우리투자증권은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지역 통화 가치 상승에 투자하는 ELF인 '우리 브릭스 통화연계 파생상품 투자신탁 제 1호'를 오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50억원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ELF는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각하고 있는 BRICs 4개국 통화 즉, 브라질 레알화, 러시아 루불화, 인도 루피화, 중국 위안화가 기초자산이며, BRICs 4개국 통화의 달러화 대비 통화가치 상승률 평균의 1.5배를 수익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또한, 최근 1년간의 달러화 대비 브라질 레알화는 14.8%, 러시아 루불화는 5.2%, 인도 루피화는 15.2%, 중국 위안화는 5.5% 상승하는 등 (2007년 7월 27일 기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각하는 있는 BRICs 지역의 성장에 따라 통화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통화가치가 하락하더라도 만기원금보존을 추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업무지원팀 박대영 팀장은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40년 BRICs 국가들의 경제력이 G6(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국가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향후 안정적인 통화가치 상승이 예상돼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