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인터오일 최대 36억 달러에 인수

입력 2016-07-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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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이 천연가스 시추업체인 인터오일을 최대 3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엑손모빌은 인터오일 주식 1주에 대해 45~71.87달러의 자사주로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주당 인수액은 인터오일이 파푸아뉴기니에 보유하고 있는 가스전 자원량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인수 규모는 총 25억~36억 달러 범위가 된다. 이는 엑손모빌에 있어서 4년여 만에 가장 큰 기업 인수·합병(M&A)이다.

이번 결정으로 인터오일은 먼저 합의가 끝난 호주 오일서치, 프랑스 토탈에 대한 22억 달러의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 엑손모빌은 합의 파기로 인해 발생한 위약금 6000만 달러도 대신 내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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