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노바, 삼성家 유전자가위 적극참여...엔지노믹스 지분 보유 강세

입력 2016-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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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노바가 삼성家 유전자가위 연구에 적극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노바는 유전자가위 연구업체인 엔지노믹스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위노바는 전날 대비 4.75% 오른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재현 CJ 회장 등 범삼성가(家)의 유전병 '샤르코-마리-투스(CMT)' 치료제 개발에 삼성 의료기관에 이어 CJ가 합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도에 따르면 CJ그룹 계열 제약사 CJ헬스케어가 최근 바이오벤처 툴젠에 CMT 치료제 인간 임상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툴젠은 유전체 교정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CMT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도 유전자가위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위노바가 투자한 엔지노믹스는 유전가 가위에 활용되는 제한효소와 면역 세포분비 단백질 치료제 등의 기술을 보유중이다.

유전자가위는 DNA에서 특정 부분을 떼어내는 기술로 불치병 치료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다. 한편 위노바는 엔지노믹스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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