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한국車 수입쿼터 개선 검토

입력 2016-07-22 11:01 수정 2016-07-22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콰도르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의 수입 쿼터(할당량)을 늘리는 것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후안 카를로스 카시넬리 칼리 에콰도르 대외무역부 장관을 만나 우리 자동차의 수입쿼터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우리 자동차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동차 수입쿼터(수입 할당량)를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카시넬리 장관은 “자동차 수입쿼터 개선이 한국의 주요 관심사항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양국 장관은 또 한ㆍ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정(SECA)을 높은 수준에서 연내 타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8월 차기 협상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 장관은 “지난 1월 한ㆍ에콰도르 SECA 협상을 개시하면서 양국 경제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면서 “한ㆍ에콰도르 SECA 협상을 통해 교역, 투자,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44,000
    • -2.63%
    • 이더리움
    • 4,635,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5.34%
    • 리플
    • 1,900
    • -5.61%
    • 솔라나
    • 320,200
    • -5.6%
    • 에이다
    • 1,280
    • -8.64%
    • 이오스
    • 1,094
    • -5.45%
    • 트론
    • 267
    • -4.3%
    • 스텔라루멘
    • 631
    • -1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6.13%
    • 체인링크
    • 23,880
    • -7.76%
    • 샌드박스
    • 869
    • -1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