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창조경제 기업 현장 탐방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전문기업 원투씨엠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원투씨엠 일본 사업 파트너인 옵트론텍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21일 창조경제 성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함께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에 위치한 원투씨엠과 중견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다스IT를 방문했다.
원투씨엠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스탬프를 이용한 모바일 쿠폰·결제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24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올 상반기에만 55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창조경제 정책 현장 행보의 첫 기업으로 선정됐다.
옵트론텍은 지난해 12월 원투씨엠 일본 법인 원투씨엠재팬과 일본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해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 관련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 스탬프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많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투씨엠재팬은 지난 달 서비스를 시작한지 7개월 만에 약 4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일본 시장 안착에 성공했으며 현재 일본 훼미리마트, 베스킨라빈스, 바나나 리퍼블릭, GAP 등에서 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