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쑤닝 예술관에 첨단영상 콘텐츠 공급…중국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6-07-22 10:43 수정 2016-07-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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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는 22일 ‘쑤닝 예술관’ 첨단 영상 콘텐츠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천어 국제광장에 위치한 ‘쑤닝 예술관’은 쑤닝 그룹의 고미술 소장품 전시 공간으로 레드로버는 이 공간의 홍보를 위해 첨단 미디어 아트 및 특수영상 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한다.

레드로버는 지난해 12월 중국 상해합자법인 ‘상해홍만유한과학기술공사’를 설립완료하고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4D 콘텐츠 및 하드웨어 시스템, 첨단 특수영상 등의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번 첨단 영상 콘텐츠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중국에서의 콘텐츠 사업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레드로버는 중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예술품들에 디지털 기법을 적용,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작품과 직접 쌍방향 커뮤니케이션(Interactive) 할 수 있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레드로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국내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최첨단 영상 콘텐츠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레드로버는 글로벌 수준의 3D 애니메이션 기술과 CG/VFX를 적용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미 ‘2012년 고성공룡엑스포’, ‘2013년 대장경테마파크’, ‘2014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정부 단위 대규모 프로젝트에 수행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첨단영상 콘텐츠는 제작기간이 짧아 여러 작품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가능해 단기간에 매출과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이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VR콘텐츠, 360° 파노라마 영상, 4D 다면 영상 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갖추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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