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길리안 초콜릿 밀크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벨기에산 초콜릿이 함유된 프리미엄 초코우유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지난 21일 기준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4월 출시 후 3개월여만이다.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국내 초코우유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초콜릿 함량 6.4%에 프리미엄 파스퇴르 원유 50%를 담은 제품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벨기에 명품 초콜릿 길리안과 프리미엄 파스퇴르 원유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얼음과 함께 초콜릿 라떼처럼 즐겨도 좋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관련 인기에 힘입어 길리안 초콜릿 밀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파스퇴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길리안 초콜릿 밀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응모하면 당첨자에게는 벨기에 여행상품권(5명) 등을 증정한다.
한편 국내 가공 우유 시장에서 초코우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줄곧 바나나맛 우유가 1위였지만 지난해부터는 초코맛이 가공우유 카테고리 1위를 고수하고 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초코우유 매출은 2013년 1025억 원에서 2014년 1153억 원, 2015년 1640억 원으로 2년 사이에 60.1% 증가했다. 이에 비해 바나나맛은 2013년 1702억 원, 2014년 1481억 원, 2015년 1430억 원으로 감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