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강관 제조 및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 코센이 상승세다.
국제 니켈 가격 상승세와 더불어 관계사 ETH가 지난 주 중국 역신전자그룹과 체결한 대규모 수주 계약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37분 현재 코센은 전 거래일보다 3.51%오른 2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2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최근 10개월 고점인 톤당 1만 66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니켈 가격의 상승은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필리핀 정부가 환경보호법을 위반한 광산 두 곳에 생산 중지 명령을 내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니켈 공급의 축소에 따라 향후의 니켈 값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 코센은 재고평가이익 확대와 함께 STS 강관 판매가가 상승해 향후 매출과 실적이 늘어나는 수혜를 입게 된다.
한편, 코센은 지난 13일 자회사 ETH가 중국 역신전자그룹에 300억원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 생산 후공정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TH는 올해 총 7건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누적 수주금액은 작년 매출 대비 약 5배 수준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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