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멜로디데이가 자신들의 팀명을 시인 원태연이 지어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멜로디데이가 출연해 "우리의 팀명은 사람들의 하루를 우리의 멜로디로 물든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멜로디데이는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로 유명한 시인 원태연이 만든 이름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멜로디데이는 데뷔 전부터 OST와 프로젝트 활동 등 많은 음악을 선보인데 대해 "OST만 20곡 이상, 듀엣과 싱글 음원 합해서 50곡 정도를 불렀다"라며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성을 자랑했다.
아울러 데뷔 초부터 성우 안지환의 딸로 알려져 화제가 된 멜로디데이 멤버 예인은 "아버지의 가장 유명한 멘트는 개소리다"라며 "'동물농장'에서 동물 목소리를 많이 내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예인은 오광록과 김윤석, 여진구의 성대모사로 신곡 '깔로'를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멜로디데이가 출연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밤 12시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