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2017년 한국 경제성장률 3.0% 전망

입력 2016-07-24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개월 만에 0.1%포인트 올려…올해 성장률은 2.7% 동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3개월 만에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최근 세계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올해 2.7%, 내년 3.0%로 각각 전망했다. 지난 4월 발표와 비교해 올해 전망치는 같지만 내년 전망치는 0.1%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국가들의 올해와 내년 전망치는 두루 하락했다.

미국의 경우 올해 2.2%, 내년 2.5%로 전망했다. 3개월 전 전망치 대비 올해 전망치는 0.2%포인트 내려갔다.

유럽연합(EU)을 탈퇴한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1.7%, 내년 1.3%로 제시했다. 각각 0.2%포인트,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일본은 올해 0.3%, 내년 0.1%로 예상했다. 올해 0.2%포인트 하락, 내년 0.2%포인트 상승했다. 중국은 올해 6.6%, 내년 6.2% 성장을 내다봤다.

EU는 올해 1.9%, 내년 1.6%로 3개월 전보다 각각 0.1%포인트 상승, 0.3%포인트 하락했다.

선진국은 올해와 내년 모두 1.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3개월 전 전망치 대비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하락한 규모다. 신흥국은 변동 없이 올해 4.1%, 내년 4.6% 성장을 전망했다.

IMF는 4월과 10월 연례 2차례 세계경제 보고서를 통해 각국의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71,000
    • +3.54%
    • 이더리움
    • 5,448,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779,000
    • +4.99%
    • 리플
    • 3,445
    • +1.03%
    • 솔라나
    • 322,800
    • +5.28%
    • 에이다
    • 1,550
    • +5.8%
    • 이오스
    • 1,557
    • +4.29%
    • 트론
    • 401
    • +2.82%
    • 스텔라루멘
    • 624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09%
    • 체인링크
    • 34,170
    • +6.85%
    • 샌드박스
    • 1,140
    • +1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