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송옥숙과 소유진이 기싸움을 펼쳤다.
24일 오후 방영된 KBS2TV '아이가 다섯'에서는 박옥순(송옥숙 분)과 안미정(소유진 분)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날 안미정은 음식을 만들어 수와 빈의 외할머니 박옥순을 찾았다. 박옥순은 반가워하면서도 안미정의 속을 긁어놓는 말들을 늘어놨다.
옥순은 "내가 그 집 전기 세를 내주고 싶다"라며 "그러니까 빈이가 화장실 불 안 끈다고 뭐라고 하지 마라"라고 말해 미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일하는 아줌마도 일주일에 1~2번 보내줄 테니 아이들에게 일 시키지 마라"라고 말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집으로 돌아온 안미정은 남편 이상태와 그 일을 논의했고, 이에 이상태는 수와 빈의 외할머니를 찾아 "새 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며 진심 어린 말을 건넸지만 옥순은 섭섭한 마음을 털어내지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