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달 수출입이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시장 예상보다 그 폭은 좁았다.
일본의 지난 6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11.3% 줄어든 전월과 감소폭이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18.8% 줄어들어 역시 전문가 예상치 20%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작았으나 전월의 13.8%에 비해서는 컸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6928억 엔(약 7조4013억 원)으로, 전월의 407억 엔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고 시장 예상인 4744억 엔 흑자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