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인근 신암10구역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암보성타운 1차 아파트는 앞으로 지하2층 ~ 지상 15층 총 862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한다. 전용면적 39㎡ 44가구, 59㎡ 501가구, 74㎡ 93가구, 84㎡ 224가구 등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조합원분 545가구를 제외한 317가구가 내년 하반기 일반분양된다. 내년 2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2020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 신암10 재정비 촉진구역은 KTX 동대구역을 비롯해 복합 환승센터, 버스터미널, 대구 지하철1호선 큰고개역 등이 도보권에 인접한다. 올해 말 입점 예정된 신세계백화점과 신암공원, 파티마 병원등 편의·휴게시설도 우수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돼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외관, 친환경 단지 설계, 첨단 디지털 아파트 등 대구 신암10 동문굿모닝힐을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