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국내 최초ㆍ세계 두번째 ‘절대 여과 등급심층여과’ 개발

입력 2016-07-25 14:00 수정 2016-07-26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노펙스가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절대여과 등급의심층여과 필터(Depth Absolute Filter) 개발에 성공했다.

시노펙스는 차제 기술력으로 절대여과 등급의 심층여과 필터 개발에 성공했으며, 제품 판매 및 각종 수처리 관련 시스템에 절대여과 등급의 필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노펙스가 개발에 성공한 절대여과 등급의 심층여과 필터는 입자 제거율이 99.98% 이상을 갖는 최고 등급의 여과 필터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여과 효율 99.98%의 절대여과 등급의 필터는 미국 P사가 독점해 공급하고 있다.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필터 전문기업이 대체품 개발에 도전했지만 기공을 작게 만드는 수준인 99%의 여과효율개발에만 성공한 것으로 낮은 유량 및 필터 수명 문제로 P사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

절대여과 등급의 심층여과 필터는 화학, 전기 전자, 식음료, 제약분야, 금속가공, 화장품, 오일, 가스, 반도체 슬러리 분야, 디스플레이 세정공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산업의 기술발달로 절대여과 등급의 초정밀 필터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이번 개발에 성공한 절대등급 심층여과 필터(제품평 MDA)가 국내에서 정밀여과 필터를 사용하고 있는 전 산업군에 큰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향후 중국과 일본 등 전세계에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노펙스는 현재 개발 완료된 여과단위 1~10마이크로미터(㎛)의 5종 제품은 10~30인치 크기로 분류해 양산 준비중에 있으며, 2016년 4분기까지 3종의 제품을 추가적으로 개발 완료해 절대여과 등급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시노펙스가 개발에 성공한 절대여과 등급 심층여과 필터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최대 20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갖는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시노펙스 멤브레인 사업의 매출과 수익성을 크게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노펙스는 신성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멤브레인 사업분야의 가정용 정수기, 마을단위 소규모 정수장, 해수담수화 시스템에 개발에 성공한 절대여과 등급의 제품을 적용하여 기술적 차별화를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16,000
    • -1.93%
    • 이더리움
    • 4,613,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1.38%
    • 리플
    • 1,912
    • -3.43%
    • 솔라나
    • 319,700
    • -2.56%
    • 에이다
    • 1,306
    • -1.95%
    • 이오스
    • 1,080
    • -4.17%
    • 트론
    • 271
    • -1.09%
    • 스텔라루멘
    • 587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2.3%
    • 체인링크
    • 23,830
    • -1.53%
    • 샌드박스
    • 810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