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아이이, 928억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上’

입력 2016-07-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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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아이이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이는 전일 대비 251원(29.56%) 오른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이이는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391억1100만 원, 411억8900만 원, 125억4200만 원 등 총 928억4300만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3건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수는 보통주 총 1억4394만3342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8월30일, 9월13일, 9월30일이다.

신주발행가액은 645원이며, 자금을 통한 사업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100% 무상증자를 시행한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티센은 전일 대비 4350원(30%)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티센은 보통주 459만5191주에 대해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액면가는 50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2일이다.

이경일 아이티센 총괄사장은 “상장 이후 꾸준한 공공 IT서비스 사업 성장에 따라 자본금 확대에 대한 시장요구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며 “회사의 주식을 장기 보유해 온 주주에게 보상하기 위해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국일신동은 전일 대비 875원(29.97%) 오른 3795원에, 삼아제약은 6000원(29.85%)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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