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유가 급락에 전반적 약세…일본 1.39%↓·중국 0.48%↑

입력 2016-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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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9% 하락한 1만6388.62를, 토픽스지수는 1.40% 내린 1306.7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상승한 3031.19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8% 떨어진 2912.7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0% 내린 2만1947.2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987.37로 0.05%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3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전체 증시 약세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전날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2.4% 급락해 지난 4월 25일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에 수출주가 부진해 토픽스지수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76% 떨어진 105.01엔을 나타내고 있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선임 투자전략가는 “엔화 강세와 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실적을 기다리며 개별 종목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는 3.6% 급락했고 도요타자동차는 1.8% 빠졌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스프린트가 전날 가입자 수 증가 소식에 주가가 28% 폭등했다는 소식에 3.4% 동반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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