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세계 처음으로 고속철도 LTE-R 통신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소식에 쌍용정보통신이 상승세다.
26일 오전 11시4분 현재 쌍용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80원(3.43%) 오른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에 세계 최초로 고속철도 LTE-R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이며 기존에는 음성 및 단문 위주로만 100Kbps급 저속으로 운영하던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의 대상을 고품질 음성 서비스와 최대 100Mbps급 대용량 데이터·영상 서비스로 확대해 열차·관제센터·유지보수자·운영기관·정부기관간에 정보를 초고속 무선통신으로 제공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지난 21일 원주∼강릉 구간 LTE-R 사업의 계약상대자로 KT 공동수급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KT는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한국전파기지국과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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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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