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경남 함양과 전북 남원으로 떠날 ‘구석구석 찾아가기’ 여행단 200명을 모집한다.
이번 8차 ‘구석구석 찾아가기’ 여행단은 자연관광을 주제로 첫째날에는 산림욕과 백련을 즐길 수 있는 상림공원 방문, 물레방아 떡 만들기 체험, 지리산 답사의 일정으로 함양 구석구석을 둘러보게 된다.
이튿날에는 춘향이의 고장 남원의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후 여류소설가 최명희의 삶을 조명해 볼 수 있는 혼불문학관을 방문한다.
여행참가 방법은 오는 1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www.visitkorea.or.kr) ‘나의 여행기’ 코너에 여행기를 게재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구석구석’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관광공사는 올해에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볼만한 우리나라 구석구석으로 여행단을 직접 보내는 사업을 시작, 지난 달 인천광역시에 이어 이번이 8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