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신성호 대표 연임 사실상 확정

입력 2016-07-26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연속 최고 실적ㆍ중기특화 지정 인정 받아

신성호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IBK투자증권은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오는 9월 9일 주주총회에서 신 대표의 연임안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연임안이 확정되면 신 대표의 임기는 1년 연장된다.

신 대표의 연임 결정은 실적 개선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2014년 8월, 신 대표 선임 이후 IBK투자증권의 당기 순이익은 118억 원, 지난해 303억 원 등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올해 4월에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 관련 정책금융 분야에서 확실한 영역을 구축했다. 크라우드펀딩 사업 시작과 모기업인 IBK기업은행과 협업으로 은행, 증권 업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복합점포를 신설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신 대표는 고려대에서 통계학을 전공했고,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 금융투자협회 경영전략본부장, 우리선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정부 하반기 軍 장성 인사…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임명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21,000
    • -4.03%
    • 이더리움
    • 4,830,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3.81%
    • 리플
    • 1,998
    • -1.14%
    • 솔라나
    • 331,000
    • -6.5%
    • 에이다
    • 1,338
    • -7.4%
    • 이오스
    • 1,132
    • -4.63%
    • 트론
    • 276
    • -5.15%
    • 스텔라루멘
    • 685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3.39%
    • 체인링크
    • 24,700
    • -1.59%
    • 샌드박스
    • 981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