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성전자 ‘A+’등급 유지…전망 ‘안정적’

입력 2016-07-27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로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이번 등급 유지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가 선도적 기술력, 탄탄한 수직계열화 및 양호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향후 2년 동안 주요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S&P는 "중국업체들의 성장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소비자 가전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삼성전자는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프리미엄 제품군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황 변동성을 상쇄하고 양호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정적 등급전망에 대해서 S&P는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비롯한 주주환원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1~2년 동안 우수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무차입(조정 기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도 덧붙였다.

S&P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하향 조건도 언급했다. 스마트폰 사업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되는 등 전반적 경쟁지위 혹은 수익성이 큰 폭으로 약화하고 그 결과 영업이익률이 10% 이하로 하락할 경우, 예상보다 큰 규모의 기업인수,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또는 자본투자 등으로 인해 재무정책 혹은 성장전략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할 경우를 꼽았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1,000
    • +0.27%
    • 이더리움
    • 4,44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1.08%
    • 리플
    • 2,893
    • +3.43%
    • 솔라나
    • 187,800
    • +0.21%
    • 에이다
    • 562
    • +2.7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40
    • +5.69%
    • 체인링크
    • 18,800
    • +1.4%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