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커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편집숍 ‘커피빌리지(COFFEE VILLAGE)’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커피빌리지는 홈카페부터 개인 카페 창업까지 카페 공간 조성에 필요한 제품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커피 용품을 베이스로 한 주방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홈 테마숍’과 커피 전문 용품을 판매하는 ‘카페 테마숍’으로 매장을 구성한 것. 100개 브랜드의 1000여 개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어 커피 용품을 구하기 위해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
커피빌리지는 팝업 형태의 매장 구성을 통해 커피와 관련된 국내외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커피 추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핸드 드립은 드리퍼와 서버, 필터, 포트 등 핸드 드립에 필요한 라인을 ‘블랙와인’, ‘누보(NUVO)’, ‘디킨즈’ 등의 국내 브랜드부터 ‘킨토(KINTO)’, ‘펠로우(Fellow)’, ‘코레(Cores)’ 등의 해외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원두 역시 전문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들을 갖추고 커피빌리지의 전문 바리스타가 시향 및 시음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다양한 브랜드의 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다.
탐앤탐스 커피빌리지 관계자는 “커피 선진국이라 불리는 유럽과 일본에서는 홈카페 문화가 이미 정착해 보편화됐꼬, 한국 역시 홈카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탐앤탐스는 국내외의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고객들의 커피 라이프를 바꿔 나가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홈카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