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저금리 시대에 고수익과 원금보장까지 가능한 '지수연동예금(ELD)'를 매월 판매하고 있다.
지수연동예금(ELD)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3% 대 이하로 상승한 경우 연 1.00%부터 최고 3%대 초반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미만이거나 13%대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수익률이 연 1.00%로 조기 확정되는 '상승낙아웃형'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으로 1년 만기 단일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수연동예금은 만기까지 유지할 때 원금이 보장되며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다른 은행들의 상품들이 최저 제로(0%) 금리로 떨어지는 것과 달리, 농협은행은 최저 1%로 확정해 일반 정기예금과도 비교해도 우수한 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상품으로 기존 정기예금보다 기대수익률이 0.5%포인트 이상 높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 데 이어 다음달에도 비슷한 상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