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前 노조 간부 면직…금융노조 반발

입력 2007-08-07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조-"명백한 노조 탄압 행위"...사측-"형 확정되면 자연 면직"

신한은행이 전 노조간부 4명을 법원판결 등을 이유로 면직처리하자 이에 노조측이 반발하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흥은행지부 전 상임간부 4명에 대해 면직결정을 내렸다.

해당 간부는 김종석 전 부위원장과 박정홍 전 본부장, 김수정 전 부장, 이종태 전 부장 등으로 이들은 지난 2005년 2월 조흥은행 창립기념식을 방해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노동조합 활동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간부에 대해 면직 결정을 내린 것은 전례가 드문 일로 이는 명백한 노조 탄압행위"라며 "조흥은행과 신한은행간 통합이 마무리되면서 각종 고소고발이 취하됐는데 이런 시점에 면직처분이 내려진 것은 지나치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면직처분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그 동안 은행측과 진행해온 각종 테스크포스팀(TFT) 활동을 중단하는 등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합전 조흥은행 노조가 정당한 활동을 넘어서는 실력저지가 있어서 고소를 했다가 이런 일이 다시 없을 것이라는 노사간 합의를 해 취하했으나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해 폭력과 감금에 대해 고발을 다시 한 상황”이라며 “이 고발건에 대해 지난달 형이 확정됐는데, 형사상 형이 확정되면 자연 면직대상이 되기 때문에 인사위원회에서 면직처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조직이 커지면서 예외를 적용하면 조직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이를 노조탄압으로 호도하는 부문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20,000
    • -1.31%
    • 이더리움
    • 3,097,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792,500
    • +7.17%
    • 리플
    • 2,118
    • -1.26%
    • 솔라나
    • 130,700
    • +2.03%
    • 에이다
    • 407
    • -0.49%
    • 트론
    • 411
    • +1.99%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70
    • +0.14%
    • 체인링크
    • 13,220
    • +1.15%
    • 샌드박스
    • 135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