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사건'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배당

입력 2016-07-27 17:31 수정 2016-07-27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회장에 대한 3건의 고발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에 배당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직접수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에 사건을 내려보내 수사지휘만을 할 수도 있다.

앞서 경기 안양에 사는 시민 박모씨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보도한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과 관련해 진상을 밝혀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뉴스타파는 지난 21일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이 회장의 성매매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뉴스타파가 확보한 동영상에는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이 회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다수의 여성과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4,000
    • +0.29%
    • 이더리움
    • 4,740,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92%
    • 리플
    • 2,025
    • -4.75%
    • 솔라나
    • 355,800
    • -0.73%
    • 에이다
    • 1,474
    • -1.14%
    • 이오스
    • 1,168
    • +10.61%
    • 트론
    • 298
    • +3.83%
    • 스텔라루멘
    • 796
    • +3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1.41%
    • 체인링크
    • 24,690
    • +6.61%
    • 샌드박스
    • 858
    • +6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