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여름 휴가 피크를 지나 늦여름같은 비수기를 택하면 훨씬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늦여름 휴가는 성수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 이 때문에 일부러 늦은 휴가를 챙겨 떠나는 알뜰족도 많아 여행업계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 여행사 투어익스프레스는 늦은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기획 상품을 추천한다.
‘푸켓/피피섬 일급 리조트 3박 5일’상품은 성수기때보다 10~20만원 정도 저렴한 49만 9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수백개의 석회암 바위들이 다양한 형상으로 환상적인 바다풍경의 팡아만을 둘러보고 푸켓에서 전용선편으로 피피섬으로 이동, 에메랄드 빛 해변을 거닐고, 왓찰롱사원 및 시내관광을 즐길 수 있다.
중국 최고의 기예 상해서커스를 관람하고 화려한 쇼핑 중심지 남경로와 젊은이의 거리 신천지를 둘러본다. 중국 전통 발마사지로 여행 피로도 풀고 아름다운 상해야경을 즐길 수 있는 황포강 유람선도 탑승한다.
‘하와이/오하우섬 일주 5일’상품은 전 일정을 와이키키 비치 중심부에 위치한 정규 1급의 와이키키 쉐라톤 호텔을 이용하게 된다.
하와이 호놀루루 시내 관광과 올라니 궁전을 방문하고 오하우섬에서는 다이아몬드 헤드와 폴리네시안 민속촌을 방문한다. 특히 오하우섬은 연중 온난하고 적당한 습기로 최적의 기후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가격은 11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