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은 인천항만공사 ‘매출채권 관련 정보화 통합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공사시설 매출 관련 신규 프로세스를 정립해 채권 및 고객관리를 개선하고,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한 항만시설임대관리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10일이다.
지난 27일 인천항만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항만공사 세부사업 관련 부서장 및 주요 담당자, 주사업자인 아이티센 이충환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계획 및 추진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충환 아이티센 사장은 “기존 인천, 울산, 여수광양 3개 항만공사 공동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운영한 아이티센만의 검증된 방법론을 바탕으로 컨설팅, 개발, 데이터베이스(DB) 통합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티센은 지난 25일 주식발행초과금(자본잉여금)을 자본에 전입하는 방식으로 무상증자를 100% 시행해 자본금이 50억 원으로 늘어난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