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6세이브, 이틀 연속 세이브…ESPN “로젠탈 대체자로 합격점”

입력 2016-07-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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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LB 공식 홈페이지)
(출처=MLB 공식 홈페이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6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4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이날 세이트루이스는 3대4로 뒤지던 9회초 2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것.

첫 타자 데 아자를 시속 95마일 빠른 볼을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후안 라가레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전날 세이브를 올린 데 이어 1세이브를 추가해, 시즌 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72.로 내렸다.

오승환의 무서운 기세에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도 이날 “세인트루이스가 검증된 마무리투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의 대체자로 오승환이 합격점을 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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