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상반기 순이익 3114억… 전년동기 대비 2.5%↓

입력 2016-07-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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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2016년 상반기 3114억 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당초 계획(2820억 원) 대비 10.43%(294억 원) 초과 달성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5%(80억 원) 줄었다.

BNK금융측은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이유는 주택도시보증공사(구 대한주택보증) 주식 매각이익 492억 원 등 지난해 발생하였던 일회성 이익의 소멸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70%, 9.8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2%포인트, 2.80%포인트 낮아졌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2.26%로 전년 대비 0.96%포인트 개선됐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은 각각 1.05%와 0.65%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25%포인트, 0.08%포인트 떨어졌다.

그룹 총자산은 104조8947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3.62% 성장했다.

BNK금융그룹 측은 "주요 경영지표 대부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1분기 유상증자, 상반기 중 목표를 초과하는 이익 달성으로 보통주 자본 비율은 전년 말 대비 104bp 상승하며 8.32%를 기록했으며, 추가적인 개선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내부등급법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전년보다 11.1%(227억 원) 줄어든 1815억 원, 경남은행은 3.3%(47억 원) 감소한 137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24.7%(63억 원) 개선된 31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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