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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8일부터 국내 최초의 브라질 전용 펀드'삼바 브라질 주식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바 브라질 주식형 펀드는 브라질 우량기업 주식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성장형 펀드로 브라질과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주식 또는 주식예탁증서(DR)에 투자한다.
브라질은 정치·경제 부문의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재정, 인플레이션, 환율, 금리 등 거시경제 지표가 급속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내수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국내 투자자 뿐만 아니라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배진묵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부장은 "현재 브라질은 여타 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지역으로 매우 유망한 투자처로 판단된다"며 "현재 운용 중인 대다수의 라틴아메리카 펀드가 브라질에 대해 비중확대 견해를 유지하고 있음은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이번 삼바 브라질 주식형 펀드는 산은자산운용에서 운용을 담당하며 가입금액 및 가입자격에 대한 별도의 제한없이 투자할 수 있고, 가입 3개월 이후에는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문의전화 1588-3322)
한편 대우증권 김성태 사장은 이날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 영업부에서 삼바 브라질 주식형 펀드의 제 1호 투자자로 상품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