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더민주 정책위의장 "담배세 인상, 서민 호주머니 턴 것"

입력 2016-07-28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담배세 인상과 관련, "부자감세로 줄어든 세수를 보충하려 국민 건강을 핑계로 서민의 호주머니를 턴 것"이라고 지적했다.

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정책회의를 열고 "담배세 인상이 세수 증대 목적임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 말대로 국민 건강 증진이 목적이라면 세수가 늘어난 것을 국민 건강을 위해 써야 한다"며 "아니면 서민 부담 증가만큼 부자감세를 원상복귀해야 최소한의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도 아니면 국민 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떨어뜨린다는 목적을 상실한 상황에서 세금 인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정부 차원의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8,000
    • -0.46%
    • 이더리움
    • 4,65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7%
    • 리플
    • 1,964
    • -4.05%
    • 솔라나
    • 350,300
    • -1.79%
    • 에이다
    • 1,402
    • -7.52%
    • 이오스
    • 1,161
    • +8.61%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6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59%
    • 체인링크
    • 24,890
    • +0.44%
    • 샌드박스
    • 1,120
    • +8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