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이 남북정상회담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로만손의 주가는 전일대비 310원(14.94%) 상승한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에 있어서도 로만손은 영업이익이 8억24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8.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0억6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5.7%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억91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171.5%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