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경신하며 6분기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예당온라인은 2분기 매출 156억8000만원, 영업이익 39억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74%, 경상이익은 351%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1분기에 비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9%, 6%, 70% 성장해 게임업계 비수기로 불리는 2분기에도 양호한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300억7000만원, 영업이익 76억원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35%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63억4000만원으로 316%, 당기순이익은 51억5000만원으로 192% 성장해 이익률이 크게 높아졌다.
예당온라인은 600%가 넘게 성장한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주력 게임인 댄스게임 오디션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10개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오디션이 국내 및 해외에서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에 이어 하반기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의 상용화를 시작하고, 현재 개발 중인 대작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3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거쳐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오디션2와 차기작 패온라인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지속적인 실적 상승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해외매출이 120%가 넘게 증가했으며 월별 해외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