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부문 아쉬운 호실적…목표주가 하향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6-07-29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문(MC사업본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전자의 주가는 상반기 수익성 개선 및 전장부품 사업확대 기대감으로 연초 주가가 올랐지만 이후 MC사업부(모바일) 적자 기록으로 최근부진한 주가 흐름”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LG전자가 지난 28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1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6% 상승했고, 영업이익업은 5846억원으로 140%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었던 반면 수익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어 연구원은 실적과 관련해 “2분기 에어컨 성수기 진입과 냉장고,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로 H&A사업부(생활가전)와 HE사업부(홈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라며 “반면 신규 스마트폰 G5의 판매부진으로 MC사업부(모바일)의 적자는 지속됐고 VC사업부(자동차부품)와 자회사 LG이노텍도 수익에는 기여하지 못하며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14조1000억원, 영업이익 4219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MC부분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던 HE부분도 패널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84,000
    • +1.14%
    • 이더리움
    • 4,394,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9.56%
    • 리플
    • 2,779
    • +0.65%
    • 솔라나
    • 185,500
    • +1.26%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62%
    • 체인링크
    • 18,450
    • +1.21%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