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G, 올해 기업지배구조 등급 '우량+' 받아

입력 2007-08-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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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부산·전북은행, 신한·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사 '우량' 도장 '꽝'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가 발표한 올해 기업지배구조 등급 결과 KT와 KT&G가 두번째로 높은 '우량+' 등급에 올랐다. 또한 국민·부산·전북은행과 신한·우리금융지주 등의 금융주가 대거 '우량' 등급을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SGS)는 8일 올해 지배구조 8개 등급 중 보통(Moderate) 이상의 등급을 부여받은 주권상장 기업 187개사의 등급 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CGS 관계자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투자대상기업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주권상장기업 지배구조 평점을 등급화해 공표했다"며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증대와 주권상장기업 및 코스닥기업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투명한 경영환경 조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평가결과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의 선정 및 표창, 기업지배구조주가지수(KOGI) 구성종목의 변경, 기업지배구조 DB구축,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개발 등에 활용돼 CGS는 지배구조 평가 결과를 해당 기업에 통보해오고 있다.

한편 올해 보통(Moderate)이상의 등급을 부여받은 기업 중 전년도와 비교해 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금호산업, 대교, 대원제약, 대한항공,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삼부토건, 삼성정밀화학, 신동방, 일양약품, 제일모직, 제일저축은행, 한국전력, 화성산업, GS건설, LG필립스LCD, SK케미칼, SK텔레콤, STX 등 총 20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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