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6월 가계 조사에서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계절조정)이 가구당 26만1452엔(약 282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0.3% 감소를 밑돌고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계절조정을 거치기 전 가계지출은 전월보다 1.1% 줄어들었다.
직장인 가구 소비지출은 27만6602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