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예측불허 전대 개막… ‘혁신과 화합의 선거’ 다짐

입력 2016-07-29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29일 8.9 전당대회를 위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당 대표 경선에 5명의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로 8명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이번 전대는 친박(친박근혜)계 공천개입 논란 등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마 후보들은 이날 여읟 당사에서 열린 ‘신과 화합의 전당대회 서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후보등록을 한 뒤 전대 당일인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당 대표 후보 경선은 5선의 이주영·정병국 의원과 4선의 주호영·한선교 의원, 3선의 김용태·이정현 의원 등 모두 6명이 출마 선언을 한 상황이다. 다만 정병국·김용태 의원이 이날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에는 3선의 강석호·조원진 의원, 재선의 이은재(여)·이장우·정용기·함진규 의원, 초선의 최연혜(여) 의원, 원외인 정문헌 전 의원 등 8명이 나섰다. 선출직 최고위원 4명 가운데 1명은 여성이 맡는다. 전대 득표에서 5위권 바깥으로 밀려나더라도 최고위원에 진입가능한 ‘여성 몫’이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부영·이용원·유창수 후보 등 3명이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당 전대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 후 제비뽑기를 통해 기호를 배정한다. 오후에는 종합편성 채널인 ‘채널A’를 통해 첫 번째 당 대표 후보자 TV 토론회를 개최한다. TV토론회는 선거기간 동안 총 5차례(당 대표 4차례, 최고위원 1차례) 열린다. 하지만 최고위원 TV토론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배제돼 유창수 후보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항의한 바 있다.

당원 등 총 34만7506명이 유권자로 나서 당 대표는 1인 1표제에 따라 최다 득표한 후보를 선출하고 최고위원은 1인 1표제·2인 연기명 방식으로 1~4위 득표자를 선출한다.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 만 45세 미만 청년 유권자들 상대로 1인 1표제에 따라 1위 득표한 후보가 선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97,000
    • +0.6%
    • 이더리움
    • 4,147,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1.56%
    • 리플
    • 3,947
    • -2.18%
    • 솔라나
    • 263,100
    • +1.74%
    • 에이다
    • 1,193
    • +1.45%
    • 이오스
    • 973
    • +1.14%
    • 트론
    • 363
    • +1.68%
    • 스텔라루멘
    • 505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00
    • +1.5%
    • 체인링크
    • 27,800
    • +2.7%
    • 샌드박스
    • 572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