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저금리 시대 ‘배당주’에 투자하라”

입력 2016-07-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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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채권혼합펀드’ 장기 투자 시 복리효과 극대화

저금리 시대를 맞아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기 어려운 투자자들을 위해 HMC투자증권이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채권혼합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펀드명에서 볼 수 있듯이 시장의 단기 트렌드를 좇아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기업가치에 주목하는 펀드다. 시장 상황에 따른 고수익을 추구한다기보다는 투자한 기업의 미래가치에 주목하는 한국밸류자산운용의 뚜렷한 운용철학이 잘 나타나 있는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배당주 펀드 투자는 단기적인 스토리보다는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더욱 유리한 상품이다. 배당주 펀드는 배당 수익이 발생하면 그 자금을 다시 재투자하면서 복리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데 장기 투자 시 이 복리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상품은 현재 배당성향이 낮더라도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배당 정책이 확실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대형주보다는 중ㆍ소형주 비중이 높고 투자하는 종목도 80~100종목으로 비교적 잘 분산이 잘 돼 있다.

이에 운용 성과도 좋은 편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11일 기준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펀드채권혼합펀드’는 1년 동안 2.51%의 수익을 거뒀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56%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상품을 고를 때는 시장 변화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성과가 유지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현재 시장에 출시된 상품 중에서는 한국밸류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펀드채권혼합’이 가장 유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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