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연구실의 개발기술을 벤처창업으로 견인하기위해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기보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7 하반기 Hi Seoul 창업스쿨’을 9월 3일부터 개설하고 이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HiSeoul창업스쿨’은 서울지역의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후 2년미만의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창업정보와 다양한 주제별 관련사례를 중심으로 약3개월에 걸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 담임제에 의한 창업 상담 및 컨설팅실시, 기업현장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하는 자에 대해서는 기보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연계해 보증지원 뿐만 아니라 창업컨설팅, 서울신기술창업센터 입주우대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보관계자는 “벤처창업기업 전담지원기관으로서 보증지원과 창업스쿨, 기업전담 서포터즈 프로그램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벤처창업기업이 조기에 자생력을 갖춘 유망벤처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는 Hi Seoul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chool.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을 통한 선정자는 오는 24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