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도 인스타그램)
유상무, 박유천에 이어 ‘듀스’ 출신의 래퍼 이현도도 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
세계일보는 29일 서울 서부지검이 이현도의 강제추행 피소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 군포 경찰서에 이현도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A씨는 “2013년 9월 2일 오전 2시께 서울 광진구의 집에서 이현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평소 이현도와 친분이 있었던 A씨는 “당시 이현도가 축구경기를 시청하던 중 다리 위에 올라타 팔을 만지고 상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범행일자와 관련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지휘했고, 이후 사건은 이현도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됐다.
검찰은 향후 이현도와 고소인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