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에너지 관련주 부진에 하락…상하이 0.50%↓

입력 2016-07-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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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준으로는 1.7% 올라 3월 이후 최대폭 상승

중국증시는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0% 하락한 2979.34로 마감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실적 부진 전망과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애너지와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홍콩증시 상장자인 CNOOC 주가는 3% 이상 급락했다. 시노펙이 0.2%, 페트로차이나가 0.1% 각각 하락했다. 옌저우석탄광업 주가는 4.2% 빠졌다.

그러나 상하이지수는 월간 기준으로는 1.7%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했고 지난 3월 이후 최대폭의 상승세도 나타냈다.

이번 주 금융당국이 증시에 많은 자금이 투자되고 있는 자산관리상품(WMP)에 대한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가 WMP 규제 강화 초안을 은행들에 회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7월 전반적으로는 위안화 가치 하락 우려가 완화하고 경제지표도 안정을 보여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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