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맞는 더위사냥축제는 29일 오후 7시 개막선언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번 축제는 대형물놀이시설과 송어맨손잡기, 트랙터 타고 광천선굴탐험, 옛날 뻥튀기체험, 물총싸움, 산소길 걷기 등 기존 프로그램과 땀띠공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차별화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땀띠물에서 몸을 씻으면 땀띠가 사라진다는 스토리를 토대로 ‘신비한 땀띠샘, 시원한 땀띠물’이라는 테마로, 신비로운 땀띠샘의 영험함을 형상화 하는 소원지 달아 소원빌기와 땀띠물의 시원함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재잡기와 우물배틀 등의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특색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메밀막국수와 더불어 작년 대화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큰 호평을 받은바 있는 강냉이공이국수와 강냉이빵을 축제대표음식으로 육성,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축제때마다 캠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꿈의대화 캠핑장은 새단장을 마치고, 축제기간을 시작으로 정상운영 된다. 세면장, 개수대 등 편의시설은 물론 캠핑객 안전을 위한 CCTV, 울타리 설치로 캠핑객을 위한 각종 시설을 구비했다.
한편 평창군은 축제기간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열어 엠블럼 및 눈동이 타투스티커 붙이기, 올림픽 O,X퀴즈 진행, 스크래치 북 엽서에 올림픽 응원메세지 적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여 올림픽 홍보활동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