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차' 정형돈, '주간아이돌'로 컴백 가능성 커져…"애착 보이고 있다"

입력 2016-07-30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하차를 선언한 개그맨 정형돈이 '주간아이돌' 복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그맨 정형돈(38)이 불안장애로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최종 결정한 가운데 MBC에브리원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복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 측 관계자는 “정형돈이 ‘무한도전’의 중압감을 견뎌내지 못했지만 ‘주간아이돌’에 대해서는 깊은 애착을 보였다”며 “지인들에게 ‘무한도전’은 못하더라도 ‘주간아이돌’만큼은 꼭 출연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고 전해왔다.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진행을 맡았던 ‘주간아이돌’은 지난 201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거쳐간 프로그램이다. 정형돈은 ‘주간아이돌’을 통해 신인 아이돌 가수들과 두루 친분을 쌓으며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능숙한 진행 능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특히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최근 정형돈의 공백에도 5주년 기념방송을 하며 그의 복귀와 빠른 회복을 응원한 바 있다.

MBC와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정형돈의 ‘무한도전’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정형돈이 지난 5월 ‘무한도전’ 복귀 의지를 밝혔고 구체적인 컴백 날짜를 조율했지만 복귀 결정 시점부터 정신적 부담감이 커졌다”며 “결국 정형돈이 시간이 지나도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부담감은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해 복귀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지병인 불안장애 증세가 심해져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