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인수 본계약 체결…워크아웃 종결 예정

입력 2016-08-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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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전문기업 텔콘은 지난달 29일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케이피엠테크 보통주 38만367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텔콘의 이번 케이피엠테크 지분 취득은 한일진공컨소시엄이 케이피엠테크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에 따라 진행됐으며 한일진공컨소시엄은 본계약에 따른 계약금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텔콘은 한일진공컨소시엄이 지급하는 주식 양수도 대금 163억원 중 텔콘에 할당된 금액을 모두 지급했으며 오는 25일 예정된 케이피엠테크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케이피엠테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케이피엠테크는 지난달 14일 텔콘 및 한일진공을 대상으로 약 1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텔콘이 100억원, 한일진공이 10억원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텔콘은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한일진공과 사업 연계를 통해 케이피엠테크의 바이오ㆍ제약 관련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에 있으며 케이피엠테크가 항균/항바이러스 마스크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신규 사업 추진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텔콘 관계자는 “이번 본계약 체결 및 지분 취득으로 케이피엠테크 인수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케이피엠테크가 텔콘이 새롭게 추진하는 바이오ㆍ제약 사업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사업 연계를 통해 국내 굴지의 바이오ㆍ제약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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