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산 KEB하나은행 부행장, 딜라이브 상임 감사 파견

입력 2016-08-02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인산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종합유선방송업체 '딜라이브'의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로 선임됐다.

KEB하나은행은 황인산 부행장이 지난달 29일 딜라이브(구 씨앤앰) 채권단의 동의를 거쳐 딜라이브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로 파견된다고 1일 밝혔다.

대주주 국민유선투자방송(KCI)와 채권단은 인수금융 만기를 3년 연장하는 등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 신임 사내이사 선임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다. 향후 3년간 채권단을 대표해 회사의 경영을 관리하고 감독한다.

특히 유선방송가입자의 회원수를 증가시키는 마케팅 위원회와 투자위원회 등에도 참석해 기업 가치를 정상화하는데 일조한다.

황인산 신임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는 1988년 하나은행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2000년 하나은행 대기업 RM 부장, 2008년 서초지역본부장, 2013년 리테일영업추진 1본부 전무, 2016년 2월부터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재직했다.

회사와 채권단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지난 2003년 대기업 RM 부장으로 재직시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 SK네트웍스를 정상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 경험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01,000
    • +2.75%
    • 이더리움
    • 2,82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0.21%
    • 리플
    • 3,543
    • +4.57%
    • 솔라나
    • 198,500
    • +7.36%
    • 에이다
    • 1,105
    • +5.54%
    • 이오스
    • 738
    • -1.07%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9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40
    • +0.14%
    • 체인링크
    • 20,370
    • +3.45%
    • 샌드박스
    • 417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