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메트로)
독특한 소재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부산행'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가장 무서운 좀비 영화'로 부산행을 소개했다. 서울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KTX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좀비의 사투를 담은 '부산행'은 지난 5월 열린 제 69회 칸 영화제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트로는 "칸 영화제 당시 지독하게 재밌다는 평을 들은 '부산행'은 미국 유명 시리즈물 '워킹데드'와 비교도 안 될 정도였다"며 극찬했다. 이어 "고립된 열차 안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점, 분장이 뛰어난 점, 좀비가 너무 잘 달린다는 점, 충격적인 결말이 영화를 돋보이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