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사진제공 가루다항공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얼리버드 특가요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특가는 2016년 9월1일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자카르타와 발리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115만원부터 제공한다. 이 요금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총액으로 좌석상황과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180도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침대형 좌석으로 독립된 개인공간을 제공한다. 또 프랑스의 브랜드인 ‘록시땅’ 로션, 비누 등 기내편의용품이 담긴 ‘어메니티킷’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발리, 인천-자카르타 항공편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인천 출발 항공편의 경우에는 한식 기내식을 제공한다. 승객 한 명당 최대 23kg의 스포츠 수하물을 추가로 무료 수탁하는 ‘스포츠 수하물 무료 서비스’ 도 실시하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