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타, 남의철과 레슬링 대결 "막상막하 명승부"

입력 2016-08-0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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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출처='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가 격투기 선수 남의철과 레슬링 대결을 펼쳤다.

2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연예계 레슬링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유도 에이스 조타와 이종격투기 선수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이 빅매치 경기를 가지게 됐다.

조타는 심판의 시작 휘슬이 울리자 마자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점수를 획득하게 됐다. 이후 남의철이 태클을 걸었지만 조타는 유도 기술을 응용해 또 점수를 얻으며 기세를 몰아갔다. 그러나 남의철도 곧바로 반격을 시도해 역전을 이끌어내며 막상막하 명승부를 펼쳤다.

1회전이 마무리되고 남의철은 2회전이 시작되자마자 옆굴리기로 2점을 획득하며 3점차로 앞서나갔다. 조타는 남의철에게 밀리는 상황에서 4점을 따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조타는 추가 점수를 노리려고 무리하게 태클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역전을 허용하게 됐고 남의철은 마지막까지 조타의 공격을 온몸으로 버텨내며 1점 차로 간신히 승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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