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브랜드 이미지 훼손 타격… 투자의견·목표가↓-KTB투자증권

입력 2016-08-03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3일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유지'와 9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55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0.1%, 89.3%, 96.6% 감소했다"며 "니켈검출 관련 환불 및 회수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됐다"라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환경가전 부문은 리콜 매출차감 효과를 반영해 매출액 445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해약률은 1.01%를 기록했으며, 렌탈자산폐기손실은 124억원(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31억원 포함)으로 3.9%까지 상승했다.

홈케어 및 국내 화장품 사업은 총 관리계정이 29만7000계정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32.1% 늘었다. 반면 리엔케이 화장품 사업은 홈쇼핑 방송 횟수 감소에 따라 시판 매출이 감소하며 17.9% 줄었다.

김 연구원은 "얼음정수기 3종 모델 리콜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고객 이탈 등 추가적인 펀더멘털 훼손 요인은 크지 않지만 향후 브랜드 이미지 훼손 방어 차원에서 이뤄질 고객지원 조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비용 요인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투자심리 냉각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01,000
    • +0.72%
    • 이더리움
    • 4,713,000
    • +6.8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5.24%
    • 리플
    • 1,964
    • +23.76%
    • 솔라나
    • 362,200
    • +6.12%
    • 에이다
    • 1,209
    • +10.21%
    • 이오스
    • 981
    • +8.5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94%
    • 체인링크
    • 21,400
    • +4.65%
    • 샌드박스
    • 497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