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타격 가능한 핵미사일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과 이날 오전 동해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방산 관련주 빅텍이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 대비 30원(0.98%) 오른 3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7시50분께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9일 노동미사일 2발과 스커드 미사일 1발을 발사한 이후 15일 만에 이뤄졌다. 군 당국은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무력시위 차원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 일본은 각의(국무회의)에 보고된 백서를 통해 북한이 핵탄두를 1t 이하로 소형화하는데 성공할 경우 이를 미국 본토까지 날려 보낼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른 방산주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 방산주인 빅텍은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와 군용 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기 등 기타 방산제품을 방위사업청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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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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