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레슬링 대표팀 연습용 300kg 타이어 ‘거뜬’…혼자서 괴력 발휘

입력 2016-08-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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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조타가 괴력을 발휘했다.

2일 밤 방송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선전기원 제3탄으로 레슬링 국가대표팀 멤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고된 훈련법을 공개했다. 무게가 300kg 이상 나가는 타이어를 번쩍 들어 옮겨야 한다는 것. 훈련 영상에서는 레슬링 선수 3명이 이 타이어를 들어 옮기는 장면이 있었다.

윤형빈과 이수근은 타이어를 들려고 하다가 들리지 않아 실패했다. 이에 윤형빈은 “제대로 잡을 곳이 없어서 더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타는 혼자 타이어를 잡더니 살짝 들어올리는 괴력을 뽐냈다. 조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타이어를 번쩍 들어올려 세웠다. 조타의 괴력에 윤형빈과 이수근은 혀를 내둘렀다.

조타는 “잘만 잡으면 들어올릴 수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이 나서 타이어를 들어올리려 했지만, 두 번째 도전에서야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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